2023년 자녀 출산계획이 있으시거나 영유아를 키우고 계시다면 이 글에 주목해주세요. 지원금 자격 조건에 충족하는데 못받으면 너무 억울하죠? 알아서 지급되면 참 좋으련만, 별도로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되지 않는 항목들이 꽤 있답니다. 각종 지원금 혜택이 다양하니 꼼꼼히 살펴보시고 지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임신바우처
임신바우처는 자녀가 태어나기 전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입니다.
병원에서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국민행복카드 신청을 통하여 바우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지원금은 병원이나 약국 등을 이용할 때 사용 가능합니다.
단태아의 경우 100만원, 다태아의 경우 140만원이 지원됩니다. 만약 분만 취약지역이라면 추가 금액이 지원되니 꼭 지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첫만남이용권
자녀가 태어나면 받을 수 있는 혜택, 첫만남이용권입니다.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바우처로 지급되며 자녀 출생신고 후 주민번호가 부여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출생아당 200만원을 지원받으며, 1명 출산시 200만원, 2명 400만원, 3명 600만원입니다.
출생신고를 하러 행정복지센터에 가셨을 때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또는 복지로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가능합니다.
기저귀바우처
소득요건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한다면 받을 수 있는 지원입니다.
월 7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기간은 24개월까지 지급되며, 이 지원금도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바우처식으로 지급됩니다.
전기요금감면 혜택
출산가구 전기요금 감면혜택은 소득, 재산에 관계없이 36개월 미만의 아이가 있다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감면금액은 전기요금 30%까지 감면됩니다. 최대 16,000원. 아이가 만 36개월이 되는 기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한전에 전화해 신청하거나 한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자녀 주민번호 필요)
아동수당
0세부터 만 8세까지 정부로부터 매달 10만원씩 지원받는 수당입니다. 어린이집, 유치원과 별개로 무조건 10만원씩 지급됩니다.
※ 2023년부터 만8세까지로 확대
부모급여 및 양육수당
0세부터 만 1세까지 자녀에게 부모급여가 지급되며, 24개월부터는 양육수당이 지급됩니다.
부모급여 및 양육수당은 어린이집/유치원 등원시 보육료로 결제됩니다. (가정보육시에는 정상지급됩니다)
즉, 만 0세에 어린이집을 보낼 경우, 어린이집 보육로 514,000원을 뺀 나머지 184,000원을 받게됩니다.
| 2023년도 | 부모급여 | 양육수당 |
| 만0세 (출생부터) | 월 70만원 | - |
| 만1세 (24개월미만) | 월 25만원 | - |
| 24개월 이상부터 ~ 취학전까지 | - | 10만원 |
※ 2024년부터는 부모급여가 월 100만원 / 월 50만원으로 상향될 예정입니다.
지역별 출산장려금 및 지원정책
각 지역 및 구별로 출산지원금 및 지원정책이 다릅니다. 인구가 줄어들고 소멸위기가 심각한 곳이나 지자체에 여유 예산이 많은 곳은 지원금액이 큰 편이고 대도시로 갈 수록 지원금이 줄어드는 편입니다.
지역마다 출생장려금도 다르고 지원되는 품목도(산후조리원지원, 아이용품지원 등) 다르니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2023년 출산지원금 혜택 알아봤습니다. 출산계획이 있으시거나 출산가정에서는 지원금 혜택 꼼꼼히 살펴보시고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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