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의료보험
실손의료보험이란 의료비에서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의료비+급여본인부담금'을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1999년 최초 판매되기 시작한 보험상품으로 1세대부터 4세대까지의 실손의료보험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세대별 실손의료보험의 특징
1세대 실손 | 2세대 실손 | 3세대 실손 | 4세대 실손 | |
판매시기 | 2009.9월 이전 | 2009.10~2017.3 | 2017.4~2021.6 | 2021년 7월 |
주요특징 | 자기부담금 없음 |
자기부담금 도입 |
도수치료,비급여주사, MRI특약분리 |
비급여 진료량에따라 보험료 할증 |
자기부담금 | 0 % | 10~20% | 10~30% | 20~30% |
4세대 실손의료보험의 큰 특징은 급여와 비급여가 분리된 점입니다. 1세대 실손까지 0%였던 자기부담금이 4세대에서는 급여는 20%, 비급여는 30%의 자기부담금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뿐만아니라 비급여 보장의 이용량에 따라 차등적으로 비용을 지급하는 비급여 차등제를 도입했습니다.
4세대 실손의료보험 장점
가장 큰 장점은 보험료입니다. 기존 실손보험료 대비 10% ~ 70%까지 저렴합니다.
또한 비급여 차등제의 적용으로 비급여 항목청구가 없는 경우에는 매년 보험료가 할인됩니다. 2년간 보험금 청구 이력이 없다면 별도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던 불임관련 질환, 선천성 뇌질환, 피부질환 등을 추가로 보장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4세대 실손의료보험 단점
가장 큰 단점으로는 본인 부담금이 늘어난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기존 실손보험은 자기부담금이 0%인 경우도 있었죠. 이번에 새롭게 변경된 4세대 실손보험부터는 급여부분은 80%, 비급여부분은 70%까지 보상이 진행됩니다.
한 가지 더, 재가입 주기도 단점으로 꼽힙니다. 1~2세대 실손보험은 재가입 주기가 없어 초기 보장내용들이 만기까지 그대로 유지됩니다. 4세대 실손보험은 재가입 주기가 5년으로 짧아져 5년 마다 변경된 실손보험으로 변경을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