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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초등 늘봄학교 운영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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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벌이하며 아이들 돌보느라 힘드셨죠? 교육부에서는 학부모의 방과후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3월부터 200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 후, 2025년 전국으로 돌봄 정책을 확대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침. 틈새. 일시돌봄 그리고 저녁돌봄까지 어떻게 운영될 계획인지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초등늘봄학교

 늘봄학교란, 학교 내.외의 다양한 교육 자원들을 활용하여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 전,후 시간에 교육 및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입니다.  2023년 3월부터 전국 5개 지역의 214개의 초등학교는 초등늘봄학교로 선정되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직장에 다니는 맞벌이 부부 혹은 자영업자라면 출근 전 및 아이들 학교 후 공백 시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오후 8시까지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는 '늘봄학교' 

2023년 현재는 인천.대전.경기.전남.경북 등 시도교육청 5곳이 선정되었습니다.

 

 

갑자기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일시돌봄]

 

  지금까지는 오후 돌봄위주로 운영되었던 방과후 교육활동이 늘봄학교 운영 시에는 지역별. 학교별 여건에 따라 아침 돌봄, 저녁 돌봄 등 필요할 때 신청 및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돌봄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방과후 프로그램 사이 틈새돌봄이 강화됩니다.

 

특별한 사정이 생겨 긴급하게 저녁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5시 이후 하루 또는 일정기간 돌봄을 제공하는 '일시돌봄'서비스도 시범 운영됩니다.

 

 

 

 현재는 전국 5개 지역의 214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시범 교육청을 7~8개로 확대, 2025년 전국에 늘봄학교 도입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초1 에듀케어 프로그램

 초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을 대상으로하는 초1 에듀케어는 어린이집, 유치원보다 하교 시간이 이른 입학생들에게 정규 수업 종료 후, 교실에서 요리, 민속놀이, 보드게임, 생활체육 등의 놀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문화.예술.체육 등의 분유에서 아이들이 원하는 프로그램과 소규모 수준별 고품질 강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입니다. 고학년의 경우에는 코딩, 빅데이터와 같은 기술 관련 프로그램을 신설해 수업을 운영되어 집니다. 

 

 

 

 

인천교육청

 인천에서는 20개교에서 시범운영이 실시됩니다. 정규수업 전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실, 악기교실, 미술놀이 등의 활동이 진행되며 도서관. 지정교실을 개방하여 틈새돌봄을 제공하는 [아침이 행복한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전교육청

 대전에서는 초등학교 149개교에서 희망하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 에듀케어 집중 지원 프로그램인 [새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범으로 운영되는 20개교에는 [새봄교실]을 1학기 동안 운영하고, 5~6학년 대상으로는 인공지능, 코딩, 로봇 등 신수요를 반영한 온라인 방과후학교를 무상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또한 퇴직 교원 등으로 구성된 실버돌봄지원단이 아침돌봄 및 저녁 일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경기교육청

 경기교육청에서는 약 80개교를 대상으로 초1 에듀케어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합니다. 희망하는 학교에 1학기 동안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희망하는 43개의 초등학교에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교육기술기반의 교과 콘텐츠도 함께 무상으로 제공하여 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하나더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집니다. 

 

전남교육청

 도서지역이 많은 지역적 특성으로 약 40개교를 대상으로 도시형과 농어촌형으로 유형을 나누어 미래형.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학력격차 해소, 농어촌 특화 문화예술, 다문화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유휴교실, 마을학교, 거점 돌봄센터 등의 다양한 돌봄공간을 마련하고 교원들을 위한 연구공간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학생주도 1학기 1프로젝트를 지원합니다.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 도입 등 운영시간을 다양화하여 정규수업과 방과후를 연계, 개별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였습니다. 

 40개교에서는초1 에듀케어 집중프로그램인 [새싹돌봄]을 운영하며, 아침돌봄 시에는 간편식을 제공하는 등 맞벌이가정의 아침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데 지원합니다. 

 

 

 

 이와같은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기위하여 교육부에서는 특별교부금 약 6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점차 더 많은 학교에서 이러한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도입되어 늘어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