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관두셨나요? 권고사직 또는 계약기간 종료로 인한 사직이라면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꼭 챙겨받아야겠죠? 이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이직확인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직확인서 확인 및 신청하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실업급여 이직확인서
이직확인서는 퇴사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서류입니다. 실업급여를 신청할 때 고용보험 상실 신고와 함께 필수로 제출해야 합니다.
이직확인서 발급 방법
이직확인서는 퇴사한 직장에서 발급을 해야합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실업급여 조건이 된다면 회사 담당자가 고용보험 상실 신고를 하며 함께 제출을 합니다.
제출기한은 퇴사한 날로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제출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퇴사한 근로자가 이직확인서 발급 요청서를 회사에 직접 제출하면 요청받은 날로부터 10일이내에 발급해야 합니다.
전 직장에서 알아서 빠르게 제출을 했다면 문제가 없지만, 만약 전 직장에서 발급하지 않고 있다면 '이직확인서 발급 요청서' 또는 '고용센터'에 도움을 요청해야합니다. 자세한 방법은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직확인서가 처리되어있는지 확인하는 방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직확인서 처리여부 조회
보통 전 직장에서 이직확인서를 제출한 뒤 약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니 실업급여 신청을 미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직확인서 조회는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개인서비스 - 조회 - 이직확인서 처리여부 조회] 메뉴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합니다.
※ 인증서를 이용한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조회 결과, 이직확인서가 없을 때
전 직장에서 이직확인서 제출을 미루거나 처리하지 않았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우선 전 직장 담당자에게 전화해 요청을 하시고, 직접 요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처리가 안될경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이직확인서 발급 요청
퇴사자가 전 직장에 이직확인서 발급 요청을 하면 요청일로부터 10일이내 직장에서는 이직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만약 요청서를 받고도 처리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발급요청서는 고용보험 홈페이지의 자료실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작성하여 전 직장 담당자에게 우편 또는 이메일로 발송하면 됩니다.
2. 고용센터에 도움 요청
담당자에게 전화요청도 해봤고,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이직확인서 발급 처리가 되지 않았을 때는 고용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할 고용센터 또는 고용노동부 상담센터(1350)에 문의하여 도움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퇴사 후, 구직활동을 진행하며 큰 도움이 되는 실업급여. 실업급여 뿐만아니라 국비 지원되는 무료 교육도 많으니 잘 알아보시고 혜택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