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는 에어컨 가동으로 전기세가 걱정되고, 추운 겨울이 되니 전기매트와 같은 온열기구, 가습기 가동으로 전기세가 걱정됩니다. 무작정 절약할 것이 아니라 계절에 따라 다른 기본전기요금과 누진세 적용 구간을 알아두면 스마트한 절약생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전기세에 대하여 알아보고 미리 전기요금을 계산하여 절약하는 방법 살펴보겠습니다.
전기요금 계산기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전기는 가정용에 속합니다. [기본요금 + 전력량요금 + 기후환경요금 + 연료비조정]이 더해져서 전기요금이 책정되며 여기에 부가세 10%, 전력사용기금 3.2%가 더해져 최종적으로 전기요금이 청구되어 집니다.
방법1
전기요금 계산기는 한전ON 앱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전 on] > [로그인] > [전기요금 계산/비교] 메뉴를 이용하시면 전기요금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단,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방법2
로그인 절차가 불편하시다면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전기요금계산기]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검색창에 [전기요금계산기]를 입력하시면 되며, 한전on과 마찬가지로 용도 / 대가족요금 / 사용량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전기세 누진세 구간
누진세는 과도한 전력의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세금입니다. 전기 사용량에 따라 차등적 단위 당 요금이 적용됩니다. 이 누진세 구간은 계절별로 다르게 적용됩니다.
7월 1일 ~ 8월 31일까지는 하계 전기요금구간으로 300kWh이하 사용 시 기본요금인 730원이 적용되며, 1,000kWh 초과 시 601.3원이 적용됩니다.
고압, 기타계절 누진세 구간은 200kWh이하 / 201~400kWh 사이 / 400kWh 초과 구간으로 나뉩니다.
고압, 하계(7월1일~8월31일) 누진세 구간은 300kWh이하 / 301~450kWh 사이 / 450kWh 초과 구간으로 나뉘어집니다.
주택용의 경우 저압인지 고압인지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보통 관리비에 포함되어 청구되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경우에는 고압이며, 요금 고지서가 따로 나오는 경우(단독, 다가구 주택 등)에는 저압입니다.
저압, 기타계절 누진세 구간은 200kWh이하 / 201~400kWh 사이 / 400kWh 초과 구간으로 나뉩니다.
저압, 하계(7월1일~8월31일) 누진세 구간은 300kWh이하 / 301~450kWh 사이 / 450kWh 초과 구간으로 나뉘어 집니다.
지금까지 전기요금 계산기와 전기세 누진세 구간 살펴봤습니다. 전기제품을 구입할 때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높은 제품으로 선택하고,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선에서 전기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더불어 계절별 누진세 구간을 알아두고 전기 사용량을 중간중간 체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 알아두면 좋은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