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 만기가 다가오고 계신가요? 2022년에 많은 분들이 가입하셨을 청년희망적금. 그 때 가입하셨다면 다가오는 2월이 만기일 겁니다. 만기를 앞두고 급하게 돈이 필요하지 않다면 그대로 갈아타는게 좋은데요. 아무거나 갈아타면 안되겠죠? 오늘은 혜택 좋은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꼼꼼히 살펴보시고 높은 금리 챙기시기 바랍니다.
청년희망적금 만기
청년희망적금은 계좌에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적금상품입니다. 금리는 최대 5%+우대금리 1% 정도로,
월 50만원을 2년동안 납입했을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총 원금 1,200만원. 이자(비과세) 75만원. 여기에 장려금 36만원이 더해져 총 1,311만원이 되었을 겁니다. 2년동안 110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천만원이 넘는 목돈을 장만하셨을 거구요. 고생하셨습니다.
이 청년희망적금이 만기되어 목돈을 쓰게 될 경우도 있지만 계속해서 모아나가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이 때 갈아타기를 하면 되는데요. 정부가 바뀌며 기존 청년계좌혜택을 폐지 후, 청년도약계좌라는 상품이 생겼습니다. 이 두 상품은 중복 가입이 불가하여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들은 청년도약계좌에 가입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이제 만기가 됐으니 가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청년도약계좌가 60개월, 5년짜리 상품이라 고민되실겁니다. 그래서 생긴 조건이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의 만기금액을 모두 한꺼번에 납입하면, 18개월 납입을 인정해주고 19개월차부터 납입할 수 있도록하는 정책이 생겼습니다.
청년희망적금으로 모은 돈 1,260만원을 한 번에 청년도약계좌에 입금을 합니다. 이렇게 매월 70만원 씩 18개월간 넣은 것과같은 효과를 보게 됩니다. 이렇게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기를 하고, 19개월차로 시작을 하면 됩니다. 19개월차 70만원 납입이 되는 겁니다. 이렇게하면 어느 정도의 목돈이 1개월차부터 들어있게되어 407만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청년희망적금 만기 후, 특별히 목돈 들어갈 일이 없다면 계속해서 적금을 이어나갈 계획이실 겁니다.
그렇다면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시고, 50만원을 70만원으로 조금 늘리셔서 계속 이어나가는 방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언제나 가입이 가능한 적금이 아닙니다. 가입기간에 맞춰 신청을 받고 심사가 진행되니 잘 알아보고 갈아타셔야 합니다.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시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청년희망적금은 2년 만기였다면 청년도약계좌는 5년 만기 상품이니 더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며 납입한 금액에 비례해 정부 기여금이 지원되는 상품입니다. 청년도약계좌 조건 및 혜택 정리해 놓은 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적금을 장기로 꾸준히 넣을 수 있다면 그렇게해서 목돈을 만들 계획이시라면 높은 금리에 비과세, 정부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기 바랍니다.
